켈로이드

피부가 손상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때로는 이 치유 과정이 과도하게 진행되어 원래 상처 부위를 넘어 주변 피부까지 솟아오르는 흉터, 즉 ‘켈로이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솟아오른 붉은색 또는 보라색의 흉터는 미관상 큰 스트레스를 줄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여드름, 수술 자국, 귀걸이 구멍, 화상 … 더 읽기

겉보기엔 작은 흉터지만, 만지기만 해도 아프고 옷깃에 스치기만 해도 신경 쓰이는 흉터, 바로 ‘켈로이드성 흉터’입니다. 일반적인 흉터와 달리 피부 표면 위로 솟아오르고 주변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며, 시간이 지나도 자연적으로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계속해서 자라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마치 상처 부위가 ‘과하게’ 치유되면서 생긴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드름, 피어싱, 수술 자국, 외상 등 다양한 … 더 읽기